[자동차정보]현대차 신형 그랜저(GN7) 15일부터 양산, 공식 계약개시

 

현대차가 14일 출시예정인 7세대 그랜저인 '디 올 뉴 그랜저(GN7)'의 양산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9일 기준 현대차 신형 그랜저의 누적 계약 대수는 약 11만대 가량으로 업계추산 알려지고 있으며, 출시 일정이 다가올수록 출고전쟁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산공장라인을 가동해 11월과 12월에 월 1만대 이상 생산하는 것을 목표라고 하는데요, 오는 23년에도 연간 13만대 이상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월 1만대 이상 공급이 차질 없이 진행가능하며, 최근 집중적으로 계약이 몰린 것에 대한 우려보다 출고가 어렵지 않을거라고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략 2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말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의 빠른 출고를 위해 아산공장 생산라인을 그랜저 위주로 최대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의 전체 계약 비율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60%로, 가솔린과 LPi보다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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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형 그랜저의 구체적인 제원과 트림,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솔린 기준 기본 4천만원대~5천만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보다 더 비싼 5천만원 초반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옵션을 모두 추가하면 6천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형 그랜저 계약이 워낙 많이 밀려있는 만큼 사전계약없이 오는 14일 출시한 이후 15일부터 본격 양산 및 공식 계약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라 아마 계약 및 출고전쟁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신차를 신청하면 기본 1년~3년 이상이 걸리는 만큼 계약하고 얼마 뒤 고객에게 갈수 있을지에 관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하는 기사와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